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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하다가 같은반 애한테 들킨썰 본문

트위터하다가 같은반 애한테 들킨썰

힝힝쓰 2018. 10. 18. 19:48

나이는 중2구요 
제가 겉보기엔 순수하게 생기고 귀엽단 소리는 자주 듣는데 솔직히 말하면 겉보기완 다르게 좀 변태?끼가 있어요 비밀로 만든 트윗계정이 있는데 거기에 막 제 알몸이나 꼬추사진같은거 올려놓고 그래요.... 얼굴은 필터로 흐릿하게 하거나 손으로 대충 가려놓고요 
뭔가 짜릿한 느낌도 들고 재밌어서 가끔 사진 올리고 그랬는데 그저께 같은반 좀 잘나가는 여자애가 뜬금 저보고 트윗하냐고 묻길래 아니라 했는데 제가 트윗에 올린 사진중에서 벗은사진은 아니고 그냥 한손으로 입만 가리고 찍은 셀카가 몇장 잇는데 그중에 하나를 보내면서 이거보고 혹시 니 아니냐고 캐묻는거예요;; 



당연히 아니라고 했고 걔도 장난이라면서 일단 그냥 넘어갔엇거든요? 
같은반애가 그걸 볼줄은 몰랏는데 들키니까 가슴이 너무 철렁해서 어떡할까 하다가 계정 바로 지워버리면 오히려 저인거 티날거 같아서 냅둿는데... 
어쨋거나 제 알몸이랑 꼬추사진 다있는데 걔가 그걸 다 보고 저한테 물어봣다는건데ㅠㅠ 다른애들한테 떠벌릴까봐 무서워서 어제 오늘 계속 얌전히 잇는데 자꾸 쳐다보는거 같고 솔직히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몇번씩 말걸고 그러더라구요
아까 좀 전에 셀카 사진 몇장 더 보내면서 이거 니랑 그냥 판박이라고 자기한테만 말해보라고 또 묻길래 트윗이 뭔지도 잘 모른다는 식으로 어찌어찌 우겻거든요...?

 근데 그러니까 저보고 배 한번만 사진찍어서 보여달라고 막 그러는거예요 그거듣고 제가 바로 생각낫는데 제 배꼽위에 작은 점이 잇는데 고거 볼라고 하는거 같은거예요 그래서 제가 일부러 썬크림이랑 누나 가루화장품 약간 발라서 잘 안보이게 하고 사진 찍어서 보내주니까;; 저보고 니 오히려 이런걸 냉큼냉큼 보내주는게 막 더 수상하다면서ㅠㅠ 자기가 왜 이러고 잇는지 저보고 솔직히 알고잇지 않냐면서 자꾸 떠보는걸 계속 뭔소린지 모르겟다고 하니까 웃으면서 알앗다곤 하는데ㅜㅜㅜㅜ


빨리 계삭하고싶지만 할수가 없는상황이라... 
어떻게 무사히 아무일도없이 위기를 넘길수 있을까요... 일단 한달쯤 뒤에 계삭할껀데 한달동안 사진들 트위터에 이대로 가만 냅둬도 되려나요... 걔는 이미 다 봣겠지만... 그렇다고 지금 싹 삭제해버리면 의심받을거 같은데...